금리지표
네이버 금융에서 금리지표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매일매일 나오는 건데 이 정도는 기본으로 알고 있어야겠죠?
단기 / 중기 / 장기금리
단기금리는 보통 1년 미만인 금융상품의 금리이고, 장기금리는 보통 만기가 1년 이상인 금융상품의 금리입니다.
단기/중기/장기금리로 나눌 때는 대체로 만기가 1년 미만인 금리는 단기금리, 1~3년 미만은 중기금리, 3년 이상은 장기금리라고 합니다. 만일 여윳돈을 1년 미만인 상품에 넣었다면 이때의 금리는 단기금리, 3년 이상인 예금에 넣었다면 장기금리가 적용됩니다.
단기금융시장 / 장기금융시장
단기금융시장은 1년 미만의 만기가 짧은 금융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으로 머니마켓(Money Market)이라고 합니다.
장기금융시장은 대체로 만기 1년 이상의 상환기간이 긴 금융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인데 자본시장(Capital Market)이라고도 한다. 만기 1년 이상의 정기예금이나 대출, 기업에 장기투자하는 채권 등이 거래되는 시장입니다. 주식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주식은 만기가 없죠. 사고 팔 수는 있지만, 어쨌든 어떤 주식회사가 '새로운 주식'을 시장에서 팔고, 다른 사람이 신주를 샀다면 그 돈은 장기적으로 투자된 것입니다.
금리의 상호 메커니즘
그러면 금리가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보죠.
먼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단기금융시장의 금리가 오릅니다. 그러면 장기금융 시장의 금리도 따라서 오릅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단기금융시장의 금리가 내리고 뒤이어 장기금융시장의 금리도 내립니다.
물론 항상 이런 것은 아닙니다. 경제란 워낙 복잡해서 예외도 있긴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단기금리보다 장기금리가 높습니다. 만기가 길어 돈을 못받을 위험이 더 크므로 금리가 더 높은 겁니다. 하지만 아주 가끔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보다 높아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때가 바로 경제에 아주 중요한 신호가 됩니다.
어쨌든 대체로 금리의 흐름은 기준금리 → 단기금리 → 장기금리로 흐른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금리에 대한 다양한 용어들
여신금리 금융기관에서 고객에게 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 즉 대출금리.
수신금리 예금금리는 수신금리이다. 우리입장에서는 돈을 예금하는 것이지만, 은행의 입장에서는 돈을 받는 것이므로 '수신금리'라고 합니다.
대고객금리 은행이 고객과 거래할 때의 금리로 예금금리, 대출금리 등입니다.
공금리 금융기관이 급전이 부족해서 공기관인 한국은행에서 빌려올 때의 금리
시중금리 금융시장의 사정을 잘 반영하는 대표적인 금리로 일반적으로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를 말합니다.
실세금리 시중의 자금사정을 가장 잘 반영하는 금리로 신문의 금리지표에 매일 나오는 금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거래규모가 크고 다른 금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명목금리 돈이 가치 변동을 고려하지 않는 숫자상의 금리
실질금리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금리
실효금리 실제로 지급받는 금리
프라임레이트 신용도가 우수한 우량기업에 대출할 때 적용하는 금리.
코픽스(cofix) 금리 8개 시중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평균금리
코픽스 금리(잔액기준) 매월 말 8개 시중은행이 조달한 자금조달 잔액의 금리를 기준으로 평균한 금리
코픽스 금리(신규취급액 기준) 이번 달에 8개 시중은행이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기준으로 한 금리
단기 코픽스 금리 이번 주에 8개 시중은행이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기준으로 한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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