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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리스트컷 증후군(wrist-cut syndrome), 자해

by 아라비안나이트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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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컷 증후군은 이름 그대로 손목을 긋는 행동을 의미하는 희소병으로 이 증후군에 걸린 사람은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기 위해 강박 행동 또는 상습적으로 자신의 몸을 자해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자살중독자나 자해 마니아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증후군에 걸린 사람들은 죽고 싶어서가 아니라 삶에 대한 강한 열망을 표현하기 위해서 이런 행동을 한다고 한다. 불안한 삶과 타인에게 받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이러한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다.

 

 

▶리스트컷 증후군(wrist-cut syndrome)이란 

 

극심한 스트레스에 놓이거나 정신적 강박에 놓인 사람이 날카로운 도구로 몸에 상처를 내는 자해 행위를 반복하는 현상이다. 보통 날카로운 칼로 상처를 낸다. 보통은 손목에 상처를 내지만, 다리나 몸통 등 다른 부위에 상처를 내는 경우도 있다. 리스트컷 증후군이라는 용어는 한국이나 일본 등에서만 쓰이고 실제 심리학에서는 쓰이지 않는다. 손목을 긋는 자해행위는 영어로 “cut wrist”("컷 리스트")라 하고 “wrist cut”("리스트 컷")이라고 하지는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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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컷 증후군의 원인

 

자해가 자살의 징조이거나 자살 연습/준비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많은 경우 자해를 자살 의도 없이 하기도 한다. 자해하는 사람들은 "피를 보면 내가 살아있다는 걸 느껴서""몸이 아픈 게 마음이 아픈 것보다 나아서""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답답한 마음의 고통이 몸에 드러날 때 위안이 돼서" 등 여러가지로 자해 이유를 표현한다.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등의 정신건강의학과 질환과 연관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자해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일시적으로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사람들은 이 일시적 안도감을 위해 자해를 한다. 칼,샤프심 등 날카로운 도구로 몸에 상처를 내거나, 고의적으로 화상을 입히거나, 약물을 남용하는 등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자해 행동이 심해지면 자살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관심과 위로와 사랑

▶치료방법


정신과적 질환을 치료함으로서 자해 행동의 빈도를 줄일 수 있다. 크게 상담치료와 약물치료로 구분하는데, 중증 이상의 우울증 환자는 약물치료를 받아야만 한다. 주변의 많은 지지와 사랑,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도록 설득하고 그 과정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하지만 과도한 강요는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리스크컷 증후군은 자해와 혼동되어 사용되기도  하는데 자해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자 해

 자신의 신체에 해를 입히는 행위를 말한다. 자상(自傷)이라고도 한다. 자신을 살해하는 자살과는 다르다.

▶원 인

여러가지로 나뉘지만 자신의 감정을 직간접적으로 표현하여 무감각하고 무기력한 마음을 육체적 고통으로서 해소하고, 정신적 고통을 육체적 고통으로 승화해내어 불안감과 긴장감을 다른 곳으로 분산시키기 위해서이다.

 

▶자해의 종류

정신적 고통으로 인한 자해

정신적 고통으로 인한 자해는 일정 부분 자살의 징조 혹은 예비 단계로 보여지기도 하나 늘 그런 것은 아니다. 자해 행위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일시적으로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이러한 일시적 안도감은 자해를 유도하거나 유지시키는 기제 가운데 하나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행위는 내성을 유발하며 결과적으로 더 자극적인 자해 행동을 추동할 수 있다.

자해는 칼 등 날카로운 도구로 몸에 상처를 내거나, 고의적으로 화상을 입히거나, 약물을 남용하는 등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는 자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흉터의 발생과 상처 부위의 감염 등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한다.

자해 행위자들이 밝히는 자해를 하는 이유는 “흐르는 피를 보면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껴서”, “몸이 아픈 게 마음이 아픈 것보다 나아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마음의 고통이 몸으로 드러날 때 위안이 되어서” 등이다. 이러한 심리적 동기의 배경에는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병리학적 요인이 있을 수 있다.

자해공갈

자신의 몸을 해쳐 남에게 누명을 씌우거나 보험사기의 의도로 범죄 행위이다.


▶후유증

칼 또는 면도칼로 벤 상처는 거의 영구적으로 남는 경우가 많다. 고의로 화상을 입힌 경우도 화상흉터가 남기 때문에 자해 흉터에 대한 후유증은 영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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